개그우먼 김영희 결혼, 남편은 전 한화 이글스 프로 야구 선수 윤승열.

개그우먼 김영희가 23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를 처음 만났으며 5월부터 연인이 되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원래 지난해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미뤘고, 23일에 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김영희는 22일 식 하루 전에 윤승열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김영희는 2009년 MBC 공채 개그맨을 거쳐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발탁되어 KBS '개그콘서트'에서 데뷔 한 이후 '인간의 조건', '속풀이쇼 동치미'등의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남편 윤승열은 2012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0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하다가 2019년에 은퇴 한 전 프로야구 선수 입니다. 현재도 맹활약하고 있는 '구자욱', '한현'등과 함께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이 뽑은 베스트 선수 1루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재능 있는 선수였으나 안타깝게도 큰 빛을 보지 못하고 은퇴하였습니다.

 

앞으로 두 부부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