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멤버 기태 결혼발표 신부 나이 직업 프로필

기태 결혼발표 신부 나이 직업

보컬그룹 순순희의 멤버 기태(김기태)가 결혼을 발표했는데요, 기태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월 16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기태의 예비 신부는 한 살 연하의 헤어디자이너로 알려졌는데요, 기태는 "결혼을 발표하게 돼 떨리는 마음"이라며 "예비 신부와 결혼 준비를 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라고 결혼 전의 설렘을 밝혔습니다.

 

첫 만남

기태는 순순희의 대표곡인 '서면역' 뮤직비디오 촬영 때 헤이 디자이너인 예비신부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됐는데요, 이후 사랑을 키워온 기태는 "예비 신부가 뮤직비디오 출연 배우들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해줬다. 뮤비 총괄 디렉터를 맡아 열심히 일하는 제 모습에 반했다고 말하더라"라고 첫 만남을 말했습니다.

 

바로 이 사람이다

이어 "저 역시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여자친구 모습에 반했다"라며 "가수 활동을 하느라 삶의 패턴이 바뀌는 저를 이해해주고,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모습에 '이 사람과 평생 함께하고 미래를 그려도 되겠다. 놓치면 후회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잊지 못할 프러포즈

프러포즈는 예비 신부가 먼저 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예비신부가 자신의 집에 반지 모양 케이크를 준비해놓고 영상 편지를 보여주며 프러포즈를 해줬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라며 "저도 꼭 잊지 못할 추억이 되는 프러포즈를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룹 순순희

한편 1992년생인 기태는 2018년 윤지환, 미러볼과 함께 결성한 보컬그룹 순순희 멤버로 데뷔했는데요, 그동안 '서면역에서', '광안대교', '해운대' 등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제목으로 하는 발라드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현재 순순희는 9월 컴백을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인데요, 기태는 "결혼 후 전보다 더 왕성하게 음악 활동을 할 계획"이라며 "결혼 공개  후 팬들의 응원에 감동받았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발전한 모습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