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MC 발탁, 이만갑은 어떤 프로그램?

코요테의 가수 김종민이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MC로 발탁되었습니다. 오는 13일부터 '이만갑'은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하게 되었는데 터줏대감 남희석을 비록, 자칭 역사 덕후 김종민, 스토리텔러 허지웅 작가가 MC로서 맹활약을 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남자들의 케미가 어떠할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방송인-김종민

 

또 진중권 교수와 야사의 달인 썬킴 교수, 그리고 김진 기자가 한자리에 모여 남북 이슈를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이만갑'에서는 지난 5월에 있었던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분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인 '시크릿 코드'를 통해 남북 분단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역사적 사건과 그 속에 담긴 의미 있는 '코드'를 파헤칠 예정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북 관계의 큰 상징인 故 정주영 회장의 '소 떼 방북'을 다루는데 특히 정주영 회장의 최측근이 등장해 비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는 소식입니다.

 

새롭게 단장 된 '이만갑'은 13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