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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부인
가수 김흥국이 오토바이 교통사고와 관련해서 운전자 A 씨에게 보험사 합의금 지급을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부인했습니다.
김흥국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사고 합의금과 관련해 보험사 합의 사항에 대해 듣고 바로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고 처리하라고 했다"라며 "보험사의 합의 내용에 동의해주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마치 내가 합의금을 안 주려고 버티고 있는 것처럼 그분이 주장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심각한 이미지 훼손
이어 "이 사건으로 이미지가 심각하게 훼손되어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하며 "검찰의 약식기소를 받아들여 인단락된 상황이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교통사고와 관련된 운전자 A씨는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의 뺑소니 사고가 약식 기소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나에게 아직 어떤 사과도 없었다"라며 "교통사고와 후유증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험사의 합의금 지급에 동의하지 않아 답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 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 4월 용산구 이촌동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도주한 혐의로 검창에 송치됐습니다. 당시 김흥국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뺑소니 혐의를 부인하며 오히려 오토바이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치고 갔다고 주장하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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