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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회장 고백 갑작스럽게 밝히는 엄청난 범죄 사실

by 다섯단어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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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고백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래리 밀러 회장이 10대 시절 자신의 범죄 사실에 대해 털어놓았습니다.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밀러 회장은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1965년  자신이 16살이던 해에 18세 소년을 권총으로 살해한 엄청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방탕했던 어린 시절

밀러 회장은 13살에 필라델피아의 한 갱단에 가입했고 매일 술을 마시는 등 불량했던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던 중 16살이던 해에 자신의 친구가 라이벌 갱단에 의해 살해되자 보복하기 위해 3명의 친구와 총을 들고 나섰고 그 과정에서 18세 소년 에드워드 화이트를 살해했습니다.

 

가장 처음 마주친 인물이 화이트였지만 그는 친구의 죽음과는 전혀 관계가 없던 인물이었습니다. 밀러 회장은 이로 인해 교도소 생활을 했으며 그는 "(살인에) 아무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더 힘들었다"라고 자신의 범죄를 돌아봤습니다.

 

숨기고 살아온 인생

이번 고백은 오랜 시간 아이들과 친구, 사업 파트너들에게 숨겨왔던 사실이기에 결정을 내리는 데 무척 힘들었다는 심경도 전했습니다. 또 "이 사건에서 도망친 세월 때문에 나는 과거를 숨기려 했고 사람들이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길 바랐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는 1997년부터 나이키에서 일했꼬 그 전에는 미국 식품회사인 크래프트 푸드와 캠벨 수프에서 임원으로 일했던 바 있습니다. 또 미국 프로농구(NBA)의 포틀랜드 트레이브 레인저스의 구단주를 맡기도 했습니다.

 

약간의 자서전 홍보?

밀러 회장의 이번 고백은 곧 출간될 그의 자서전 '점프, 길거리에서 임원실까지 비밀 여정'에 상세하게 담길 예정이며, 그는 자서전에 살인 외에도 여러 범죄로 소년원과 교도소에 수차례 복역한 일들도 적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밀러 회장은 자신의 이야기가 위험에 처한 청소년이 폭력의 삶에서 벗어나는 데 두임이 되고 감방에 다녀온 사람들이 여전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도록 영감을 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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