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여신 결혼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노아름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노아름은 자신의 SNS에 "코로나가 종식되길 바라왔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시기라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결혼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라며 예비 남편과 찍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
이어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마음이 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을 만났다"라며 "서로의 마음을 믿어주며 때로는 단짝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지혜롭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소식을 전하는게 부담이 되실까 하여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도, 찾아뵙지 못한 분도 많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편하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고 기쁜 마음으로 초대하고 싶다. 많아 축하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노아름의 결혼시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라 아름다운 신부와 멋진 신랑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뛰어난 쇼트트랙 선수
한편 노아름은 2008년과 2009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를 2년 연속 제패했던 유망주였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인해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선발전에서 탈락해 올림픽 출전은 좌절되었고 2018 평창 올림픽 선발전에서도 슈퍼 파이널에서 밀리며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17년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여자 1500m 금메달,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3000m 동메달을 따는 등 월드컵 시리즈에서 항상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많은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또 2020년에는 사대륙 선수권 대회 3000m 계주에서 우승하는 등 스포츠 스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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