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1위 빌보드 핫 100 방탄에서 방탄으로 바통 터치

방탄소년단이 방탄소년단과 바통 터치했습니다. 매일매일이 기록 행진인 방탄소년단이지만 이번 결과에 멤버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춤출 것을 예고했습니다. 19일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가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Butter'에 이어 이번 신곡 'Permission to Danc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 1위를 차지하면서 방탄이 방탄끼리 바통을 터치하게 된 것입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식 SNS를 통해 'Permission to Dance'의 1위 소감을 전했습니다. 리더인 RM은 "만감이 교차한다. 계속 여러분과 만나지 못하니 무뎌진 상태였는데 오늘은 눈감고 춤추면서 만끽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감정 선사해주셔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 우리 언젠가 만나 못다한 기쁨을 나누면 좋겠습니다"라며 아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 슈가는 "춤추기를 허락하겠다. 오늘은 즐겁게 춤추자! 감사합나. 아미"라며 'Permission to Dance'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지민은 "아니 그러니까 이게 말이 되는 건가요? 어떤 말을 해야 이 기분이 여러분들께 전달될까요"라며 감격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7주 연속으로 '핫 100' 정상을 지키고 있었던 'Butter'은 'Permission to Dance'에 1위 자리를 자연스럽게 넘겨준 뒤에 7위에 안착했습니다. 이로써 가장 영향력 있다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 TOP10에 방탄소년단의 노래만 2곡이 올랐습니다.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역시 방탄소년단의 'Permission to Dance' 1위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며 그들의 위상을 보여줬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Dynamite'로 한국 가수로는 최촐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쓴 후 벌써 5곡째 정상을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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