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해명 왕따 시킨적 없어요! 왜이렇게 늦었나

에이프릴 이나은이 이현주 왕따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이나은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안녕하세요 이나은입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그동안 입장을 말씀드리지 않는 이유는 회사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기 때문"이라며 "팀을 위해 개개인이 대응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생각했고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다"며 반응이 늦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더 믿으셔서 억측을 막야야 하는 것도 제 역할이라 생각해 짧게라도 생각을 남기겠습니다"라며 침묵을 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일일이 언급하고 싶진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습니다"라며 왕따설을 부인했습니다.

 

한편 이현주와 에이프릴을 둘러싼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현주가 에이프릴 데뷔 1년마넹 탈ㄹ퇴한 이유가 팀 내 왕따와 괴롭힘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현주의 동생이라 밝힌 한 누리꾼은 이현주가 왕따를 당해 탈퇴를 하게 된 것이라 주장했다.

 

이현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 데뷔를 준비하던 때부터 팀을 탈퇴할때까지 멤버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직접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멤버인 채원, 예나는 인스타그램에 왕따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소속사 DSP미디어도 "이현주의 글에 언급된 내용은 사실과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며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이나은의 입장이 나오면서 다시금 수면위로 떠오를 사태가 과연 어떤 최종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