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결혼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와 결혼하는 로봇

장수원 결혼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장수원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장수원은 14일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와 가족, 친지들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립니다.

 

장수원은 지난 6월에 소속사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데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밝혔습니다.

 

이어 "부족한 저를 항상 믿어주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또 우리 젝스키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고의 아이돌

한편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한 장수원은 그룹 활동으로 '폼생폼사', '기사도', 'Road Fighter', '커플', 'Com' Back'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같은 멤버인 김재덕과 함께 제이워크를 결성해 'Suddenly'를 발표하며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로봇연기의 창시자

이후 듀엣 활동과 솔로 활동을 활발히 보여주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2013년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 편에 출연해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라는 한마디 대사로 로봇연기라는 새로운 영역을 보여주며 자신의 캐릭터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