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화이자 먹는치료제 임상실험 결과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환자의 입원과 사망률을 90% 가까이 낮춘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오면서 큰 기대감과 함께 주가 역시 폭등했습니다.
화이자를 비롯한 여행주 폭등
뉴욕증시에서 화이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86% 상승한 48.61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이런 화이자의 주가 폭등과 함께 먹는 치료제의 개발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며 여행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15.6%,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13.0%, 델타 항공은 8.1%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 등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들은 이틀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동반 달성했습니다.
뛰어난 효과 보여주는 화이자 먹는치료제
앞서 화이자는 자사에서 개발한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가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 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화이자 먹는 치료제 임상실험 결과는 앞서 나온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미국 머크앤드컴퍼니의 '물누피라비르'의 효과를 크게 뛰어넘은 것으로 MSD는 임상시험 결과 '몰루피라비르'가 입원율과 사망률을 각각 절반가량 낮춘다고 발표했던 바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