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타임이 선정한 차세대 리더

타임이 뽑은 차세대 리더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 잡고 있는 '뉴진스'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2023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s)'로 선정됐는데요, 뉴진스는 이 명단에서 K-POP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의 힘을 또 한 번 증명했습니다.

 

진짜 글로벌 그룹

타임에서는 매년마다 트렌드 세터들과 선구자들을 발표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 에스파',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유미 등이 뽑힌 적이 있습니다.

 

타임은 뉴진스에 대해 'K-POP과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라며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ADOR)의 첫 걸그룹인 이들은 다른 K-POP 선배 아티스트들보다 훨씬 빨리 글로벌 이정표에 도달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괄목할 성과

이런 타임의 소개처럼 뉴진스는 데뷔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는데요, 뉴진스의 노래 'OMG'와 '디토'는 올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각각 6주와 5주 동안 머물고 아직 곡 수가 많지 않음에도 K팝 그룹 중 최단기오래간만에 스포티파이 합산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성숙한 인터뷰

뉴진스는 타임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항상 신선한 바이브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저희는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에 각자 춤을 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정해진 안무가 있지만 각자 본인이 들리는 대로 표현하고 있다"라고 자신들의 자유로움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즐기고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이 시대에 K-POP의 일부가 된 것은 행운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계속 함께 있고, 무대를 즐기고, 음악을 한다면 우리 미래가 무엇이든 모든 것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