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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모코ent 김희재 고소 결국 갈 때까지 갔다

by 다섯단어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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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ent 김희재 고소

공연기획사인 모코ent 측이 결국 가수 김희재와 김희재의 소속사인 스카이이앤앰 강주봉 부대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는데요, 모코ent는 13일 김희재와 강주봉 부대표를 상대로 사기 혐의를 적용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결국 갈 때까지 갔다

모코ent는 김희재 측이 콘서트를 진행할 의사도 없었으면서, 콘서트 계약금 및 출연료를 편취할 의도로 관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실제 이러한 취지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김희재 측과 모코ent는 콘서트 취소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양측의 갈등이 메워지지 않으면서, 결국 콘서트 취소와 관련해 형사 사건으로 파장이 커지는 갈 때까지 간 모습을 보이게 됐습니다.

 

김희재측 입장

한편 김희재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창원, 광주 등 8개 주요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알렸는데요, 하지만 지난달 24일 모코ent가 8회로 예정된 전국투어 공연 중 5회에 대한 출연료를 납기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며 공연 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코ent가 출연료도 미지급한 상태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반면에 모코ent 측은 김희재와 소속사가 콘서트에 비협조적이었다며 소속사 측의 투어 취소에 반발했습니다.

 

모코ent 입장

모코ent는 공연 진행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선행한 후 나머지 5회 차에 대한 금액을 입금하겠다며,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 측의 일방적 콘서트 취소에 대해서 유감이라는 입장인데요, 특히 김희재 측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티켓 판매 역시 "스카이이앤엠의 동의 하에 진행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모코ent 측은 선지급 출연료 5회분을 지급했다고 밝혔지만 결국 공연을 3일 앞둔 시점에서 김희재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서로 간에 봉합되지 않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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