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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영탄 반박 거짓을 주장하는 건 누구

by 다섯단어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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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이 '영탁막걸리' 재계약 무산과 함께 불거진 150억 요구 주장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소속사 밀라그로의 법률 대리 측은 영탁막걸리 제조사인 예천양조가 영탁의 '영탁막걸리' 모델 재계약 불발과 관련해 펼치는 주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 측은 "영탁 측을 대리해 예천 양조와 영탁 상표사용에 관한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라며 "예천 양조는 2021. 7. 22 본건 협상에 대해 영탁 측이 예천양조에 150억 등 무리한 요구를 해 합상이 결렬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영탁 측이 150억 원을 요구한 사실도 없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세종은 "예천양조는 영탁 상표를 출원하고자 한다며 영탁 측에 사용 승낙서를 요청했으나 영탁 측은 정중히 거절했다. 예천양조는 상반기부터 상표 협상을 지속적으로 요청했꼬 2021. 3경부터 합의가 시작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쌍방 협상을 통해 협의가 진행 중이었고 영탁 측이 제안한 금액이나 쌍방 사이의 조건은 50억 또는 150억 원이 전혀 아니었다. 이후 예천양조에서 계약하겠다고 한 기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어 세정과 영탁측은 상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협상 종료로 인식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예천양조에 따르면 영탁 측은 재계약 협상 당일 모델료 별도, 상표 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3년 동안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최종 기한일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 또 6월 협상 당시에 7억 원을 제시했으나 재계약이 결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예천양조는 '영탁막걸리'의 상표권에 대해 "백구영 회장의 '영'과 탁주의 '탁'을 합친 것으로 가수 영탁과는 관련 없다"라며 "영탁은 상표 '영탁'의 상표권자나 전용사용권자가 아니고 법률에 의해 보호되는 상품표지 '영탁'의 보유자도 아니다"라며 영탁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각보다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영탁막걸리' 문제는 150억 원을 주장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과연 양측 중에 거짓을 주장하고 있는 곳은 누구인지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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