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영화 '모가디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모가디슈'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류승완 감독과 주연 배우인 김윤석, 허준호, 조인성,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기자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영화 상영 후 상연관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 되었습니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류승완 감독과 '베를린' 제작진의 해외 도시 프로젝트로 코로나 팬데믹 전에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100% 올 로케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모가디슈'에서 조인성은 안기부 출신으로 대사관 직원들을 보호하는 참사관 강대진 역을 맡았씁니다.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기지를 발휘하며 한시성(김윤식)과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끈끈한 동지애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날 조인성은 "소박한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그는 "그 동안 혼자 이끄는 작품을 주로 해왔는데 류승완 감독과 김윤식, 허준호 선배가 하신다고 해 참여하게 됐다"며 "역할이 작아도 같이 작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인성은 강렬한 액션 장면에 대해 "항상 어려웠다"라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생동감 있게 움직여야 하면서도 좁은 공간에 있어야 하는 것이 의외로 어렵더라. 끝나고 나면 목이 조금 아팠다"라며 "안전에 유의하면서 샷을 만들어가는 혼돈의 감정 상태에 놓여야 해서 어려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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