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 복귀 역시 유튜버의 자숙은 6개월이다

국가비 복귀

방역 수칙 위반 논란으로 이슈가 됐었던 유튜버 국가비가 복귀했습니다.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시 돌아온 여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영상을 통해 이야기하게 되었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은 국가비의 사과와 감사 인사로 시작되면서 국가비는 "영상을 시작하기 전 그동안 따뜻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의 말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배울 것 많고 부족한 점도 여전히 많지만 보내주신 말씀들 하나 하나 귀담아듣고 마음에 새겨 더 나은 콘텐츠,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 후의 영상에는 조쉬, 반려견과 산책을 하거나 하는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국가비 논란 이유

국가비는 지난해 10월 자궁 내막증 치료를 위해 국내로 들어왔고 자가격리 기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에 생일 파티를 하고 이 영상을 유튜브에 까지 올려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국가비는 사과문을 내면서 "보건소에 문의 결과 그 정도는 괜찮다고 했다"라며 해명을 했지만 경찰은 "자가격리는 외부와 차단된 상태여야 하므로 집에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행위도 예방법 위반에 해당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논란이 계속되자 국가비는 해당 영상을 삭제 또는 비공개 처리로 전환했고 자신의 부주의에 대해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복귀 논란

'안녕하세요 국가비입니다'라는 영상에 건강보험료에 대한 말이 나오는데 자신은 국민연금을 납부해 왔는데 건강보험료라고 알고 있다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지가 부끄럽고 사람들에게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국가비처럼 외국에 살면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에 잠깐 들려 싼 가격에 치료를 받고 외국으로 바로 출국해 버립니다.

 

또한 '유튜버들의 자숙은 6개월이다' 라는 말 때문에 싸늘한 여론을 맞고 있습니다. 예전 '뒷 광고'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수많은 유튜버들이 하나같이 6개월의 자숙 기간을 끝으로 복귀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6개월간 유튜브 활동이 없을 경우 비활성 계정으로 간주되어 수익 창출 자격이 제한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쉬와 국가비 역시 6개월 만에 복귀를 하면서 네티즌들은 결국 수익을 위한 진정성 없는 사과라며 많은 비난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