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9' 공개 "첨단 사양 탑재"

기아가 대형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을 공개했습니다. 더 뉴 K9은 최고 수준의 첨단 사양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년 K9이 출시된 이후 3년여 만에 새로 선보이는 더 뉴 K9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최첨단 보조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새롭게 탑재된 첨단 기술은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입니다. 이 중에서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PGS)은 세계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PGS는 내비와 레이더, 카메라 신호등을 활용해 전방의 가속, 감속을 예측하고 최적의 기어로 미리 변속하는 기술입니다. 주행 안정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합니다.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특징입니다. 지문인증 시스템은 저장해 놓은 지문으로 미리 설정한 시트 포지션, 미러, 공조, 클러스터 등이 자동으로 실행되는 개인 프로필을 저장할 수 있게 해주고 주유소나 주차장에서 비용 지불할 때 카드 없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에서 카드 별 등록한 지문으로 결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손글씨로 목적지를 설정하는 필기 인식 컨트롤러를 장착해 터치로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습니다.

 

더 뉴 K9은 고급 대형 세단 답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를 통해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해 서스펜션을 제어해주는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안락한 주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기아의 모든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품격 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능을 통해 더 뉴 K9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의 기능뿐만 아니라 더 편하고 안락한 하나의 쉼터 같은 개념이 되고 있는 만큼 이번 기아의 첨단 사양으로 무장한 더 뉴 K9이 더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아-더 뉴 K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