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둘째출산 MC그리와 스물세 살 차이 뒤늦게 소식 알린 이유

출산 소식 알리지 않은 이유

방송인 김구라가 늦둥이 둘째를 얻게 되었습니다. 김구라의 아내 A 씨는 최근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언론사는 이달 초 출산 소식을 접해 사실 확인을 거쳤으나 김구라 측의 "양해해달라"라는 요청을 받고 기사화하지 않았다 전해졌습니다.

 

김구라의 둘째 아이가 예정 시기보다 이르게 태어나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김구라 측에서는 "치료를 건강하게 받은 뒤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와의 나이 차

그러던 와중 한 언론사에서 김구라의 둘째 출산에 대해 단독 보도하며 세간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김구라는 아기의 건강 회복만 걱정하며 출산 소식을 주변에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아내와 둘째의 건강에만 힘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김구라는 12세 연하의 연인인 A 씨와 지난해 재혼했습니다. 슬하에는 전 부인과에서 낳은 아들인 가수 그리(김동현)가 있어 동현이에게는 스물세 살 어린 동생이 생긴 셈입니다.

 

어서 빨리 건강해지기를

김구라는 아직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의 출산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아 했으나 보도가 되어버렸고 최근 라디오스타에서 김연경 선수에게 무례한 행동을 보였다는 논란이 일어나며 MC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던 것이 흐지부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출산만큼은 축하할 일이고 아이가 하루라도 빨리 건강을 회복해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