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법적대응 하이브쪽 걸그룹 견제가 심하네

뉴진스 법적대응 방침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ADOR)'의 걸그룹 뉴진스가 악성 게시글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어도어는 공식 SNS에 "뉴진스 및 당사 콘텐츠와 관련해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선처나 합의 없다

이어 "악성 게시물 등 위법 혐의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어도어 법적 대응 계정으로 제보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 위법 혐의 사례 접수 양식에 맞춰 제보해주시면 더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라고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들을 바탕으로 악성 행위자들에게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와 합의는 없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이브쪽 걸그룹 견제가 심하네

뉴진스가 이렇게 법적 대응을 하게 된 이유는, 앞서 일부 네티즌들이 10대 멤버들로 구성된 뉴진스의 콘셉트가 소아성애를 떠올리게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대표가 공개한 자신의 집 사진을 보면, 소녀의 반나체 사진 등 소아성애와 관련된 것들로 꾸며져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며 논란이 점점 커졌습니다.

 

걸그룹 뉴진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 산하의 어도어는 뉴진스를 총괄 제작했는데요,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민희진이 이끌고 있으며, 뉴진스는 이런 민희진이 2019년 하이브에 합류한 이후 처음으로 내놓는 아이돌 그룹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난 1일 데뷔 앨범 'New Jeans'를 발매한 뉴진스는 첫 타이틀 곡 'Attention'으로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글로벌 174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많은 화제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