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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뮤직K 김수찬 정산 갈등에 홍진영도 소환

by 다섯단어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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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과 뮤직K 엔터테인먼트간의 진실공방이 불 붙은 가운데 과거 갈등을 빚었던 홍진영도 소환되며 뮤직K에 대한 여론이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가수 김수찬이 뮤직K 소속 가수로 활동하는 3년여동안 정산은 한푼도 받지 못했고 빚만 2억이 생겼다고 폭로해 충격을 준 가운데 양측의 입장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수찬 폭로글 보러가기)

 

김수찬은 SNS에 "3년간 뮤직K엔터테인먼트와 가수 활동으로 얻은 건 정산 0원에 2억이 넘는 빚"이라는 주장과 "활동을 할수록 빚만 늘어나고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고 이행하려 했떤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라며 현재 자신이 처한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며 소속사 뮤직K를 향한 비판이 커졌고 뮤직K는 김수찬의 폭로를 부인하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김수찬의 주장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해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김수찬의 군 복무는 금전적 문제 때문이 아니고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 활동을 하는 것 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게 합리적이라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뮤직K의 공식입장이 나오자 김수찬은 팬카페를 통해 반박글을 남겼습니다.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다. 정산 금액은 없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은 모두 대출 처리돼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김수찬이 재반박에 뮤직K는 "김수찬과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거부하고 말도 안 되는 허위 주장을 퍼트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 이상 관용을 베풀지 않기로 했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계혹 허위 주장을 할 경우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수-홍진영

 

이러면서 과거 뮤직K가 홍진영과도 법적공방을 치뤘던 일이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뮤직K를 향한 부정적 여론이 만들어 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진영은 2019년 뮤직K가 이면 계약을 했고 매달 수수료 명목으로 수백~수천 만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행사와 광고 수익 정산 다수가 누락되어 도저히 계약 유지를 할 수 없다며 뮤직K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는 홍진영이 소송을 취하하면서 합의로 마무리 되었지만 이번에 다시 또 소속 가수에 대한 정산 문제가 불거진 만큼 뮤직K에 대한 대중의 이미지는 좋지 못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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