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불화설 갈등 논란 공식입장 다툼은 있지만 왕따는 아니다

블랙스완 불화설 공식입장

그룹 블랙스완이 최근 불거진 멤버 파투와 레아 사이의 불화설과 갈등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블랙스완의 소속사 디알 뮤직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입장글을 올리며 최근 일어난 '팀 내 왕따설'을 일축했습니다. 소속사는 "팀 내부에 있던 이슈가 왜곡되어 퍼졌다"라며 "다양한 사람들이 일하다 보면 의견 충돌이 발생하곤 한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더 많은 이해가 요구되는 다국적 그룹

그러면서 여러 국적의 멤버가 모여 결성된 그룹의 특징을 언급했는데요, "블랙스완은 언어와 문화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멤버가 모여있다. 그러므로 여러 의견과 문화가 공존할 수밖에 없으며, 존중과 이해심이 다른 팀들이 비해 더 많이 요구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툼이지 갈등은 아니다

이어 작은 다툼이 있긴 했지만 갈등으로 까지 불릴 사항은 아니라 강조했습니다. 소속사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들 간 건설적인 다툼이 왕따라는 자극적인 프레임으로 팀 내 불화를 조장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회사와 멤버들 모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파투와 레아 또한 우정이 변치 않았음을 활동을 통해 다시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당사자나 가족들, 그리고 다른 팬을 공격하고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폭력을 행사하시는 분들은 이제 그만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

한편 블랙스완은 지난해 데뷔한 다국적 아이돌 그룹으로 한국인 멤버 영흔과 주디를 비롯해 브라질 국적의 레아, 벨기에 국적의 파투가 속해있는데요, 지난 10월 14일 첫 싱글 'Close to Me'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