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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강경대응
래퍼 빈지노가 자신의 음악을 무단으로 도용한 러시아 래퍼에 대해 강경대응을 시사했는데요, 빈지노의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에 따르면 러시아 래퍼 치핀코스가 빈지노의 싱글인 '모네(Monet)'를 무단으로 도용했습니다.
뻔뻔한 도둑질
'모네'는 빈지노가 지난해 6년 만의 정규앨범 '노비츠키(NOWITZKI)'를 발표하며 깜짝 공개한 곡인데요, 특히 이 곡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농구 게임인 'NBA 2K22'의 공식 사운드트랙으로 정식 수록되며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빈지노와는 전혀 연결점이 없는 러시아의 래퍼 치핀코스가 마치 '모네'를 자신의 곡인 것 마냥 원곡 그대로 무단 음원을 발매했는데요, 이에 대해 빈지노의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는 "이번 도용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래퍼 빈지노
한편 래퍼 빈지노는 서울대 출신 래퍼로도 유명한데요, 섬세하고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 있는 가사와 함께 낮게 읊조리는 중저음의 톤과 발성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마치 물결 같은 부드러운 래핑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한달의 기간 동안 스웨덴에서 진행된 정규 음반인 '노비츠키'의 제작 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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