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공식입장 네티즌 고소 학폭은 허위 주장이고 부모님께 떳떳하다

고소장 제출

배우 손석구가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을 고소했습니다. 손석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내며 '이날 구체적인 자료들을 수집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온라인 여론이 힘이 된 시대에 익명이 던지는 몇 글자는 번호판 없는 뺑소니 차와 같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말했습니다.

학폭 사실 아니다

손석구는 "근거도 피해자도 명시하지 않은 익명에 글에 굳이 반박 설명까지 하지 않겠다"면서 법적 대응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또 "적어도 나 자신은 나의 자라온 환경을 알며 키워주신 부모님께 떳떳하다"라며 학폭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모두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

그러면서 "막상 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의 호소마저 양치기 소년 취급을 받는다면 그 책임은 쉽게 말하고 쉽게 믿는 우리 모두에게 있을 것"이라며 "나의 개인의 일인 동시에 모두가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할 사회적 문제이다"라고 사태의 부당함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학폭을 주장한 네티즌

앞서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손석구의 학교 폭력을 고발한다"라는 내용으로 글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나는 손석구와 한국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 그곳에서 만연한 폭력을 주도한 사람 중에 손석구가 있었다"라며 학창 시절 손석구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네티즌은 손석구가 "힘이 약한 상대를 골라서 괴롭혔다", "피해자들의 목을 조르거나 뒤통수를 때리고 실내화를 벗어서 때렸다"라는 말을 하며 당시 피해자들의 학교 폭력 사실을 알렸지만 학교에서 관련 사실을 은폐했다고 말하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손석구 공식입장 소속사 입장 말고 배우 본인의 입장을 원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