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자막실수 이 정도면 일부러 했는데?

스우파 사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측이 자막 실수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스우파'측은 "일부 자막으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본방송 이후 방송된 재방송 및 VOD에는 수정 완료됐다"라고 실수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어 "추후 재발 장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서 방송된 '스우파'에서 몇 차례의 자막 실수가 그대로 방송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너무 많은 실수

자막 실수는 주로 댄스 크루 홀리뱅과 관련된 장면에서 나타났는데 홀리뱅이 미션 리허설을 평가받는 장면에서 멤버의 이름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고 '이름 확인'이라는 자막이 떴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홀리뱅의 점수가 발표된 뒤에는 '점수표 1. 홀리뱅 281 2. 라치카 27.7'이라는 정체불명의 자막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최정 점수가 281점인데 282점으로 표기되는 등 여러 차례의 자막 실수가 계속됐습니다.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

현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매회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는 '스우파'에서 자막 실수가 일어나자 시청자들은 "갑자기 '이름 확인'이라는 멤버가 생겼다", "TV 보다가 너무 뜬금없어 당황했다"라는 아쉬운 반응을 잇따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엠넷에서 방송 중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8팀이 출연해 서열 1위의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건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마다 레전드 무대들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