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기부 유튜브 수익 대단하네

안정환 기부 대단한 유튜브 수익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이자 최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안정환이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 원을 기부했는데요, 지난해 이후 두 번째 유튜브 수익금 기부로 훈훈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정환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를 개설한 뒤 유튜브 수익금 1억 원을 저소득 조부모 가정과 아동에게 기부한 바 있는데요, 안정확 19 측은 "여러분의 사랑과 '대놓고 하는 PPL' 그리고 관심 덕분에 '안정환 19' 채널이 2차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심장병 수술비와 축구 꿈나무에게

이어 "특히 저희와 함께 기부 의사를 밝히신 익명의 구독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1억 원 기부는 심장병 수술비 지원, 유소년 축구 꿈나무 지원에 사용되며 앞으로 더 열심히 구독자분들의 기대에 걸맞은 유익하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려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안정환 역시 공지 소식을 통해 "선천성 심장병 및 장기이식 수술 환자를 위해 한국 심장재단에 5000만 원,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10명 에게 장학금 5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기부한다"라며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든 기부 창구 열려있다

그는 "작년에 고생해서 1억 원을 기부했는데 이후 주변에서 함께하겠다는 의사가 있어 2차 기부가 가능해졌다"라며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총 3억 원을 기부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정환은 "유튜브를 진행하다 보니, 출연료를 받지 않고 좋은 마음으로 함께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누구든지 함께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으로 연락 주시면 언제든 열려 있다"라고 기부를 위한 창구가 있음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점점 커지는 채널

한편 '안정환 19'는 안정환과 SPOTV가 뜻을 모아 수익금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만든 유튜브 채널인데요, 유소년 축구 선수를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 레슨을 비롯해 여러 가지 축구 관련 콘텐츠로 화제를 모으며 벌써 구독자 26만 명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