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동반입대 같이 가고 같이 나오고 과연 득일까 실일까?

온앤오프 동반입대

그룹 온앤오프(ONF)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동반으로 입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온앤오프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온앤오프의 멤버 효진, 제이어스, 이션, 와이엇, MK가 12월 입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온앤오프의 효진과 에이어스는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일본인 멤버인 유를 제외한 다섯 명의 동반 입대 소식을 알렸습니다.

 

온앤오프는 가장 먼저 12월 21일 MK를 시작으로 27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28일 효진과 이션이 각각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공백 최소화한다

이들의 동반 입대 결정은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신중한 논의 끝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차례차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돌아오는 아이돌 그룹은 많았지만 멤버 전체가 비슷한 시기에 복무를 시작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멤버 모두가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한다면 모두 같이 전역해 컴백 관련 일정을 맞추기 수월하겠지만 공백기 동안 활동할 사람이 아무도 없어지기에 과연 이 결정이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명곡 부자 온앤오프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 2017년 데뷔해 '사랑하게 될 거야', '컴플리트', '와이', '신세계', '스쿰빗 스위밍', '뷰티풀 뷰티풀', '여름 쏙' 등 다양한 곡을 발매하며 명곡들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지난 2월 발표한 'Beautiful Beautiful'로 데뷔 4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 보이그룹으로 도약했을 뿐 아니라 지난 8월 발매한 'POPPING'로 빌보드, 아이튠즈 차트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