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계약종료 이승기 정산으로 말 많았던 후크 엔터테인먼트 떠난다

윤여정 후크 엔터테인먼트 떠난다

배우 윤여정이 최근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소속 배우인 이승기의 정산 문제로 말 많았던 후크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후크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해온 윤여정과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번복된 입장

얼마 전 윤여정이 고심 끝에 후크와 이별을 택하고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바 있는데요, 당시에 후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경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보름의 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윤여정과의 결별을 공식화한 것인데요, 후크는 약 5년 9개월의 시간을 같이 해온 윤여정에 대해 "앞으로도 항상 건강하게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 정산 논란

한편 앞서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는 18년동안 후크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과 관련된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정산 내용을 공개해달라는 내용증명을 후크 측에 보냈는데요, 이에 후크는 떳떳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권 대표가 이승기를 향해 폭언하는 녹취,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정황 등이 공개되며 큰 파장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해 권 대표는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할 책임에 대해 피하지 않고 개인 자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