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화보 역시 모델 여자친구 만날 만한 패셔니스타

이동휘 고양이와 화보 촬영

배우 이동휘가 그의 고양이 갈로, 그리고 주얼리 브랜드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길에서 구조해 일 년째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이동휘는 공식적으로는 처음 갈로와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반려 동물을 위한 액세서리를 만들어 수익금으로 어려움에 처한 유기 동물들을 돕는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했습니다. 이동휘는 이번 촬영을 위해서 직접 반려동물을 위한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액세서리 디자인도

그는 "반려견, 반려묘를 도울 수 있는 채널이 많지만 완전히 신뢰를 할 수 없는 경우도 많아 고민했다. 그러던 중 아베띵크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셨다. 가끔 갈로를 다레고 외출을 나가는데 주변에서 '예쁘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더라. 그러다 보니 예쁜 것도 만들어 주고 싶고 개인적으로도 옷과 액세서리에 관심이 많아 직접 주얼리 디자인을 하는 것에 욕심이 생겼다"라고 액세서리 디자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극복했다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 이동휘에게 갈로를 식구로 들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사 선생님이 이대로는 힘들 것 같다고 얘기할 정도로 호흡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 청소도 자주 하고 털도 빗어주며 살다 보니 신기하게 지금은 그런 증상이 호전됐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약간 불편한 정도인데,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된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새 영화 촬영과 명불허전 패셔니스타

한편 그는 새 영화 '왼쪽을 보는 남자, 오른쪽을 보는 여자'를 촬영 중에 있습니다. 이동휘는 "오래된 커플이 우리 영화를 보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이렇게 재밌게 쓰는 감독님이 계셨나 싶을 만큼 재기 발랄하고 현실적 이야기들이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동휘는 고양이와 함께 한 촬영에서도 남다른 패션 센스로 옷들고 액세서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최근 '오징어 게임' 새벽이로 유명해진 모델 이자 배우 여자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이유를 알려줄 만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