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결혼 개그맨과 배우 부부 탄생

개그맨과 배우 부부 탄생

개그맨 정찬민과 배우 임수현이 결혼하며 또 한쌍의 개그맨과 배우 부부 탄생을 알렸는데요, 정찬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인생 2막이 열립니다! 정신없어 미처 소식 못 드린 분들이 많은데, 그래도 오셔서 축하해 주시면 즐거운 잔치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신랑이 되는 임수현 역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나... 결혼하는 거 실화? 우리 모두 건강히 주말에 만나요!♥"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흥겨운 잔치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이 맡았으며 트롯둥이 이상호-이상민 형제와 가수 박완규, 정찬민이 멤버로 있는 혼성 그룹 삼마이(정찬민, 임우일, 조수연)가 축하를 불러 흥겨운 잔치를 예상하게 만들었습니다.

 

'다.. 당황하셨어요?'

개그맨 정찬민은 2012년 KBS 공채 2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코너 '황해'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는데요, 특히 '다.. 당황하셨어요?'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KBS2 개그프로그램 '개승자'에서 윤형빈, 이종훈, 신윤승, 김지호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달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배우 임수현

정찬민보다 4살 연하인 신부 임수현은 여러 공연과 방송, 모델 활동까지 다양한 재능을 가진 배우로 영화 '편을 들래, 펜을 들래?'와 연극 '핫식스', '러브 인 매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정찬민과 임수현은 개그맨 이혜지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알려졌는데요, 정찬민은 결혼발표 당시 "처음엔 서로 관심이 없었지만, 비슷한 개그 코드로 서서히 친해지게 됐다"라며 "서로 상대방이 먼저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 연락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