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입대 (+부대 정보 전역일 아미 반응)

진 입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인 진이 입대하게 됐는데요, 진은 13일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열쇠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게 됐습니다.

 

이후 자대 배치를 받고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하는데요, 진의 전역일은 2024년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훈련소 오지 마세요

진의 입대를 앞두고 경기도 연천의 신병교육대 입구에는 긴장감이 흘렀는데요, 주차장부터 군부대 입구까지 군 관계자들과 경찰 관계자들이 자리를 잡고 안전에 열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안전 등을 위해 입소 당일 신병교육대를 찾지 말아달라 당부했는데요, 진도 팬 커뮤니티를 통해 "우리 아미 여러분 훈련소 오시면 안돼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아미들은 마음을 억누르며 방문을 자제했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진을 배웅하고 싶어하는 일부 팬들의 마음까지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미 반응

방탄소년단의 팬인 진모 씨는 따뜻한 커피를 들고 신병교육대 맞은편 포토라인에서 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언제 도착했냐는 질문에 "어제 밤 11시 30분에 왔다. 옆 사람은 홍콩 사람이다. 이 친구는 밤 11시에 도착했다"라고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왔다는 진모 씨는 "일생일대에 또 없는 일이지 않냐, 진이 맏형이라 처음 입대하는데 다른 멤버들도 차례대로 가지 않겠나, 최전방으로 와서 더 걱정된다. 힘들지 않은 곳에서 복무했으면 하는 개인적 바람이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BTS의 든든한 맏형

진은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의 철없는 아이이자 든든한 맏형이라는 두 얼굴을 맡고 있는데요, 여러 다양한 말들이 있었지만 결국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처음 입대하게 됐습니다.

 

이후 1993년생인 슈가, 1994년생인 제이홉과 RM, 1995년생인 지민과 뷔, 1997년생인 정국이 차례대로 입대할 것으로 보이며 소속사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