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경 기부 박수받아 마땅할 선행

최은경 결혼 기념일 기부

 

아나운서 출신 최은경이 남편과 함께 결혼기념일을 맞아 뜻깊은 기부를 했습니다. 최은경은 자신의 SNS에 "참 사소하게 다른 게 많은 우리지만 교육관, 삶을 대하는 태도, 죽음에 대한 생각 등 큰 일치를 향해서 둘이 손 잡고 같은 방향을 보는 편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이어 "기부도 남편이 먼저 시작한 걸 이젠 둘이 함께 하니 잘 맞는 거죠. 관리 사무소 1주년에도 조금, 이번 결혼기념일에도 조금, 한방에 못해도 꽤나 오랜 시간 조금씩 했더니 2억을 넘었네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계속해서 "앞으로도 조금씩 조금씩 더 늘려가리라 다짐해 봅니다. 오늘 결혼기념일 결혼 23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꾸준한 선한 영향력

게시물에는 최은경이 지난 12일 남편과 함께 아름다운 재단에 '발리네 집 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한 증서가 공개됐습니다. 12일 기준 부부의 누적 기부 성금은 약 2억 240만 원에 달해 지난 2003년부터 꾸준하게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두 사람의 훈훈함이 느껴졌습니다.

 

최은경 부부의 뜻깊은 행보를 본 방송인 장영란은 "멋지다 언니"라는 댓글을 남겼고 뮤지컬 배우 홍지민 역시 "멋진 언니"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