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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정보

코로나 4차접종 대상자 날짜 예약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

by 다섯단어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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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차접종 대상자 확대

정부가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대상자를 기존의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에서 50세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늘렸는데요, 또한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기존 요양병원, 시설, 입원, 입소자에서 장애인 시설과 노숙자 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에서 '5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와 함께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입소, 종사자로 확대됐습니다.

 

높은 사망예방 효과

최근 국내에서는 유행하고 있는 BA.5 변이 바이러스는 면역 회피성이 높아 백신을 접종했다 하더라도 쉽게 감염될 수 있지만, 백신의 사망예방 효과는 여전히 높기에 유일한 예방 효과 수단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중대본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청장은 "4차 접종의 목적은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는 것"이라며 "50대는 기저질환율이 높고, 40대 이하에 비해 치명률이 높으며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이 96%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해 4차 접종 대상에 포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4차접종 날짜

이번 결정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4차 접종의 효고와 주요국의 정책방향 등, 국내와 해외 사례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됐는데요, 백신 4차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접종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 없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BA.5 변이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데요, 질병청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8월 중순~10월 중순에 약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으며, 9월 중순 20만 6600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정부는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높지 않고, 병상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판단해 전면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의 재도입보다는 예방접종과 치료제, 병상 확보 등 방역과 의료 체계 중심으로 유행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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