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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한소희 해명 21세기에 갑작스러운 베드신?

by 다섯단어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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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해명

배우 한소희가 최근 불거진 '마이네임' 속 배드신이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됐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작품 관련 매체 인터뷰에서 있었던 한소희 씨의 '촬영 도중에 알게 됐다'는 말이 듣는 입장에 따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정확한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동의 하에 진행했다

이어 "해당 장면은 프로덕션 단계에서 처음 논의되었으며 '지우'의 감정 변화를 나타내기 위해 배드신을 촬영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에 당시 대본이 완성된 상황이 아니었기에 촬영을 하며 캐릭터 감정선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이야기됐고, 최종적으로 배우와 제작진 동의하에 진행하게 됐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뭔가 '아' 다르고 '어' 다른거 같긴 한데

또한 "이처럼 '촬영 도중 알게 됐다'는 말은 고민과 눈의 끝에 촬영 중 해당 장면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는 뜻으로 한소희에게 감독 및 작가의 고민과 의도, 동의한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모든 장면은 충분한 협의 후 진행된 것임을 알려 드린다"라고 덧붙였니다.

 

논란의 시작

한편 앞서 지난달 한소희는 '마이 네임'과 관련한 화상 인터뷰에서 "안보현과 러브신이 뜬금없다는 반응이 있는데 어떻게 몰입했냐"라는 질문에 "베드신은 촬영하는 도중 알게 됐다"라며 "처음에는 '이게 괜찮을까? 몰입에 방해되지 않을까? 싶었다. 감독님, 작가님과 대화한 결과 베드신이 사랑이나 애정으로 펼쳐졌기보단 처음으로 인간다워진 순간이라 생각하고 사람처럼 살고 싶게끔 만들었던 장치였을 뿐이라 여겼다"라고 답했습니다.

 

이 인터뷰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베드신을 배우가 촬영 도중에 알게 된 것에 대해 문제 삼았고 큰 논란이 일어나자 소속사가 이번에 직접 해명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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