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오징어게임 세계 각국의 반응 우리나라가 가장 저평가?

글로벌 적인 '오징어 게임' 인기

넷플리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해외 주요 매체들 역시 이 현상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CNN 방송은 "정말 죽여준다"라며 엄지를 세웠고 뉴욕 포스트 역시 "전 세계에 대 혼란을 일으켰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CNN

CNN은 "'오징어 게임'은 무엇이고 왜 사로잡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넷플릭스 최신 히트작은 정말 죽여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이 화제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절제된 표현"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흥행이 영화 '기생충'과 매우 비슷한 현상"이라고 평했습니다.

 

데드라인

미국 할리우드 영화와 방송계 소식을 다루는 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오징어 게임'이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의 이정표를 세웠다"라며 "미국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영어 콘텐츠 인기가 커지며 '오징어 게임'이 혜택을 보고 있다"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데드라인은 "넷플릭스 미국 가입자 중 97%가 적어도 하나 이상의 비영어 작품을 시청했다"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미국에서 한국 드라마 시청률은 200% 이상 뛰어올랐다"라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ㄱㄱ

또 멕시코 역시 "드라마 팬이든 아니든 인터넷에 '오징어 게임'관련 밈이나 이미지를 한 번쯤 봤을 것"이라며 "이 드라마는 공개 며칠 만에 중남미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성공을 거뒀다"라고 전했습니다.

 

멕시코의 일간 밀레니오는 "'오징어 게임'속 동그람, 세모, 네모는 무엇을 뜻하는가"라는 기사를 올리며 작품 속 상징들에 대해 설명했고 중남미 매체인 인포바는 "당신이 '오징어 게임'에 대해 몰랐던 5가지"라는 기사에서 작품의 뒷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