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격리해제 놀라운 두 번째 해제

붐 격리 해제

 

 

붐이 자가격리 해제 후 '붐붐파워' 스튜디오에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붐은 이번이 무려 두 번째 자가격리입니다.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 DJ 붐디인 붐이 오랜만에 팬들과 인사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선글라스를 쓰고 스튜디오에 등장해 오랜만에 복귀에 꽃다발을 받으며 모두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청취자들은 집에서만 방콕 하며 지냈을 붐에게 '얼굴이 하얘졌다'는 말을 하고 붐은 "이발도 했다"라며 서로 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붐 자가격리

 

 

붐은 백신을 맞아 자가격리에서 면제되었지만 자신으로 인해 피해 입지 않도록 안전을 생각해 그동안 집에서 방송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도 설명했습니다. 또 며칠 자리를 비운 만큼 붐은 "재택근무라 마이크 음질이 좋지 못했던 점 사과드린다"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그러면서 붐은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라 말했지만 현재 자신도 예상하지 못하는 동선 겹침이나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광범위하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더욱 조심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붐은 앞서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확진 판정으로 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당시에도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이후 7개월여 만에 또 한 번 자가격리를 경험했기에 많은 청취자들은 그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했으나 붐은 그런 팬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른 확진자

한편 붐이 출연하던 '뽕숭아학당'에서 지난 촬영 당시 녹화에 참여했던 박태환과 모태범이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되었고 안타깝게도 같이 출연했던 장민호, 김희재, 영탁이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치료 중입니다. 이에 '뽕숭아학당'은 촬영을 연기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