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연예

유난희 사과 요즘 쇼호스트 왜 이러나

by 다섯단어 2023. 3. 24.
반응형
요즘 쇼호스트 왜 이러나

유명 쇼호스트인 유난희가 홈쇼핑 방송 도중에 고인이 된 개그우먼을 연관시킨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는데요, 최근 생방송 도중 욕설 논란이 일어났던 다른 사람도 그렇고 이래저래 요즘 쇼호스트 들이 자주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난희는 자신의 SNS에 "누군가를 연상케 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 숙였는데요, 그러면서 "(언급한 개그우먼은) 너무 사랑하는 후배였다. 그녀가 떠났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던 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난희 사과

이어 "그리움이 저도 모르게 방송 중에 아쉬운 감정으로 나와 여러분에게 상처가 된 것 같아 무거운 하루를 통감한다"라며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입장이기보다, 동료이자 자식을 둔 부모로서 진짜 좋은 것 하나까지 누구보다 솔직하게 나누고 싶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작은말에도 조심하며 겸손한 유난희가 되겠다"라며 "소중한 하루를 불편한 하루로 만들어 진심으로 죄송하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사과했습니다.

 

고인 모독 논란

한편 유난희는 홈쇼핑 방송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화장품을 판매하며 "모 여자 개그우먼, 피부가 안 좋아서 고민이 많았던, '이것을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발언했는데요, 실명을 직접 밝히진 않았지만 생전에 피부질환을 앓고 있던 고인이 제품을 사용하면 좋았을 것이라며 제품을 홍보하는 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또한 일부 시청자들은 유난희의 이런 발언을 두고 고인을 화장품 판매에 이용했다는 소비자 민원을 올렸는데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이번 안건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계속되는 비난

유난희의 이번 사과에도 SNS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줄을 짓고 있는데요, 사람들은 "고인과 유족에 대한 사과는 왜 한 줄도 없느냐", "발언의 문제점을 모르는 것 같다. 사랑하는 후배가 피부로 고민하는데 홈쇼핑 화장품으로 해결이 되는 거였을까", "타인의 고통을 함부로 입에 담는 것은 경솔하다"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