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결혼 비연예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아름다운 신부

이세진 결혼

이병원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맨 이세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세진은 서울 모처에서 8살 연하의 아름다운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은 따로 주례는 없이 개그맨 서태훈이 사회를 보고 동료 개그맨들이 축가를 맡으며 이세진의 앞날의 행복을 축하해줄 예정입니다.

 

차근차근 준비한 결혼

이세진은 예비 신부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3년이란 시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1년 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 식을 올리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시국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스럽기도 하다. 어려운 시기에 힘든 결정한 만큼 예쁜 가정 꾸리겠다"라며 "이제 가장의 무게를 짊어졌으니 제대로 된 유부 파워를 보여드리겠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천생연분 신랑 신부

이세진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개그콘서트'가 없어지고 공백기도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일이 별로 없어 힘들었는데 옆에서 의지가 됐다"라며 "신뢰가 많이 쌓였고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한편 이세진은 앞서 공개한 화보 속에서 예비 신부와 진지하면서 섹시하고 코믹한 콘셉트에 맞춰 케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병원 이세진

2007년 '웃찾사'로 데뷔한 이세진은 '개그콘서트'를 거치며 현재는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입니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1대 1' 코너에서 영화 '내부자들'의 배우 이병헌이 맡은 안상구 역을 패러디한 이병원으로 "장난 나랑 지금 하냐"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세진은 이번에 비연예인이라고 믿기지 않는 아름다운 신부와 결혼하면서 앞으로 보여줄 유부남 파워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