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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개그우먼 군기문화 진짜 무서운 곳이네

by 다섯단어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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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군기문화 폭로

고유리가 개그우먼 사이의 강력한 군기 문화에 대해 폭로하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유튜브 채널 '코믹마트'에 '현직 개그우먼이 말하는 개그우먼 군기문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때리고 인격 모독

이날 방송에 출연한 고유리는 "여자들끼리 군기 문화가 있었다.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어떻게 한다고 들었다"라며 '여자 선배가 후배를 때렸다는 얘기를 들어봤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싸대기도 들어봤고 인격적으로 모독한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소문 이상하게 퍼뜨린다

이어 "남자들끼리는 몽둥이를 쓰는데 여자들끼리는 주로 말로 조진다"라고 하자 옆에 있던 개그맨 백승훈은 "남자들은 때리고 나중에 술 사주면 풀어진다. 그런데 여자들은 잘 안 풀어지지 않나"라고 묻자 고유리는 "맞다. 소문을 이상하게 퍼뜨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내가 준빈 선배랑 친하다고 예를 들면, 선배님에게 힘든 점을 토로하고 같이 밥도 먹고 하면, 아무 사이도 아닌데 이미 벌써 잤다고 소문이 나기도 한다"라며 "옛날에는 이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진짜 무서운 곳이네

고유리는 "내가 당당하니 언젠가는 밝혀질 것이고, 사실을 아는 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은 끝까지 곁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고유리는 2012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개승자'와 유튜브 '유리멘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역 개그맨이라 그동안 소문으로만 들어왔던 이러한 폭로는 큰 파장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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