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1위 2년 연속 전 세계 지배

방탄 1위 세계적 영향력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 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또 한 번 입증했습니다.

 

IFPI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21'에서 1위를 차지했다"라고 발표했는데요, 이로써 방탄은 이 차트에서 2년 연속으로 정상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8년 2위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와 처음 인연을 맺었고, 2019년에는 7위에 랭크된 바 있습니다.

 

세계를 지배했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IFPI의 '올해의 글로벌 레코딩 아티스트'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라며 "2년 연속 수상한 아티스트는 처음이라 들었는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IFPI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위 소식을 전하며 "방탄소년단은 2021년에도 전 세계를 지배했다. 2021년 공개된 'Butter'는 열풍을 일으키며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일본 베스트 앨범으로 해외 아티스트로는 37년 만에 처음으로 오리콘 연말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라고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회장 평가

IFPI 회장은 "방탄소년단이 지난 한 해 동안 거둔 성공은 그들의 노력, 창의력, 그리고 자신들의 음악을 세상에 알릴 방법을 찾기 위한 지속적 헌신의 증거"라며 "이들은 3개 언어로 공연하며 글로벌 매력을 보여줬고, 열정적인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최초로 2년 연속 차트 1위를 달성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공신력 있는 차트

한편 IFPI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실물 앨범 판매량에,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공신력 있는 차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