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일침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판정 논란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던 유재석에 대해 중국의 관영매체가 비판하고 중국 팬클럽에 활동을 중단하는 등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반중정서 빌미는 중국이 제공했다"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어이없는 보도
서경덕 교수는 "중국이 먼저 반성하는 자세를 갖길 바란다"라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앞서 중국 매체는 "한국 연예인들은 불난 데 기름 붓지 말고 중국과 한국 사이의 부정적 감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발언을 소개하며 "중국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최고 개그맨이자 방송인 유재석은 양국 국민의 갈등을 부치길만한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어이없는 비판을 했습니다.
유느님을 건드려?
유재석은 방송에서 올림픽 쇼트트랙 판정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너무 화가 나 주체를 못했었는데 그래도 며칠 뒤 황대헌 선수의 금메달 소식이 기뻤다"라고 시청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 이후 중국 언론과 네티즌들은 양심에 찔리는게 있었는지 비판을 쏟아냈고, 유재석의 중국 팬클럽인 '유재석유니버스'는 운영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자국민한테는 관대한 언론
이에 서경덕 교수는 "한한령인 상황에서 한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중국인들은 어떻게 본 것일까"라며 "또 불법 다운로드를 해서 불법 유통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매체는 한국 연예인의 발언을 트집잡기 전에, 언제나 한국 콘텐츠를 훔쳐보는 중국인들의 행태에 대해서는 왜 아무런 언급을 못하고 있는가"라고 속 시원한 반문을 던졌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한국 연예인들의 초상권 침해, 무단 도용으로 굿즈 판매, 예능 프로그램 포맷 도둑질 등의 사례에 대해서는 왜 기사화하지 않는가, 참으로 한심스러운 중국 언론의 행태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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