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배우 '이태영' 결혼발표, 예비신랑은 누구?

개그우먼 출신 배우 이태영이 결혼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태영은 지난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섹션TV 연예통신', '롤러코스터 3'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2016년에는 드라마로 연기에 도전했었고 직접 쓴 연극을 통해 작가로도 데뷔했습니다.

 

이태영의 예비 신랑은 베트남에 사업체를 둔 LKS 그룹 대표 유 모씨로 신부보다 11살 연상이며 LKS그룹은 한국 대학과 베트남 대학을 연계한 교육 사업 및 한국 중소기업과 베트남 상공회의소를 연계하는 플렛폼을 운영하는 중견 기업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던 이태영이 베트남에 방문해 사업 선배인 유 씨에게 조언을 구했고 이를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이태영은 "남편은 변덕스러운 저와 다르게 한결 같은 면이 있는 사람이라며 평생 마음을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결혼식은 23일 오후 5시 힐튼호텔 서울에서 치뤄지며 이태영은 결혼 이후 계획에 대해 "남편이나 저 모두 나이가 있기 때문에 우선은 2세를 갖는 데 노력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이태영씨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