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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에이미' 강제 추방 후 5년 만에 입국, 귀국 소감과 강제 추방 이유

by 다섯단어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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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강제 추방을 당한 후 5년 만의 입국입니다. 당초 에이미는 13일 입국 예정이었으나 비자 문제 등으로 출발이 일주일 미뤄졌다고 합니다.

 

에이미는 공항에서 인터뷰를 통해 "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실감이 안나지만 가족들을 만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일주일 전에 가족 분이 돌아가셨다. 마음이 안 좋은데 기쁘게 만날 생각에 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이유는 "5년이 끝났다. 가족과 함께 있고 싶은 마음도 있고 새출발 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연예계 활동 계획은 따로 없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재판에 남겨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당시 법을 어길 경우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 서약서를 작성한 뒤 한국에 머물렀지만 집행유예 기간에 졸피뎀 투약으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결국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에이메에게 5년 출국명령 처분을 내렸다. 출국명령 처분 취소소송을 했지만 기각받고 2015년 12월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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