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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고딩엄빠 공식입장 욕하고 흉기 휘두르고 무서운 산후우울증

by 다섯단어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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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 흉기 휘두르고

10대 부모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고딩엄빠' 출연자들이 가정폭력 논란에 휘말렸는데요, 만삭인 상태에서 방송에 출연했던 A 씨는 "곧 출산인데 아직 친정 부모님이 반대하고 있다. 남편과 제가 어려도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A 씨와 남편 B 씨는 부족한 살림살이에도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습니다.

 

하지만 최근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남편 B 씨의 주장에 다르면 늦은 밤 아기를 돌보던 자신에게 A 씨가 물을 뿌리고, 칼을 가져와 "아기 XX버릴까?"라고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접근금지 명령

이 사건으로 인해 A 씨는 법원으로부터 B 씨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는데요, B 씨는 A 씨가 평소에도 자신에게 폭력을 휘둘렀으며, 아이를 돌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현재 B 씨와 B 씨의 아이는 아버지 집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흉기 협박 가해자로 지목된 A 씨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딩엄빠 공식입장

이에 대해 '고딩엄빠' 측이 출연진 폭행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는데요, '고딩엄빠' 측은 "'고딩엄빠' 제작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에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두 사람의 아이라 판단되어, 양가 아버님을 통해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알렸습니다.

 

무서운 산후우울증

그러면서 "두 사람,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며 "최근 제작진은 출산 후의 심리상태가 걱정되어 부부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을 함께 했고, 두 사람 모두 산후우울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던 중 갑작스럽게,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출연자와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건강한 육아에 대해 관련 기관, 전문 단체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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