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결혼발표 신랑 미남 성악가 고우림

김연아 깜짝 결혼발표

대한민국 피겨 여제 김연아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결혼발표 소식을 전했는데요,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한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모두가 궁금해하던 김연아의 신랑이 되는 미남 성악가 고우림은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김연아보다 5살 연하로 알려졌는데요,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며 만나 3년 동안 교제하고 결혼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양측의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기를 원해 구체적인 결혼날짜와 장소까지는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다. 팬들과 언론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예비 신랑 미남 성악가 고우림

김연아의 예비 신랑 미남 성악가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인재로 현재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데요, 지난 2017년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2'에서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열린음악회',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점차 팬덤을 늘려나가고 있는데요,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과 함께 탄탄한 가창력을 가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소속사 공식입장

고우림의 소속사인 비트인터렉티브 역시 공식 입장문을 통해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안정적 가정 안에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결혼을 공식 사실화했습니다.

 

피겨 여제 김연아

한편 김연아는 대한민국의 피겨 여제이자 전 세계가 인정하는 피겨 퀸인데요, 피겨 불모지였던 한국에 혜성처럼 등장해 기술력과 예술성, 탁월한 표현력 등 을 인정받으며 세계무대를 휩쓸었습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그 당시 나올 수 없는 기록이던 228.56점으로 세게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피겨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아쉬운 판정 논란 속에 은메달을 목에 걸은 뒤 은퇴를 선택했습니다.

 

선행의 아이콘, 일본 반응

은퇴 후에도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힘을 보탰으며, 다양한 기부와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 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연아의 현역 시절 라이벌이던 아사다 마오의 조국 일본에서도 김연아의 결혼 소식을 앞다퉈 전했는데요, 일본 언론은 "김연아가 10월 결혼한다고 한국 매체들이 보도했다"라며 "결혼 상대는 보컬리스트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