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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연예

김연아 일침 전 세계가 공감한다

by 다섯단어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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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일침

대한민국의 피겨퀸 김연아가 SNS에 올린 글이 한 시간 만에 5만 명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전 세계가 공감하고 있는데요, 김연아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스포츠 중재 재판소가 내린 결정을 직,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글들도 줄을 잇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핑 선수는 출전할 수 없다

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하게 여겨져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 글이 어떤 선수를 특정해서 던진 일침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가 금지 약물 성분이 검출된 카밀라 발리예바의 경기 출전을 허락한 것에 대한 비판의 의미로 받아야 들여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공감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최다빈 역시도 김연아의 이러한 메시지를 공유하며 비판 대열에 합류했으며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 출전한 이시형과 평창 동계올림픽 페어에 출전한 김규은, 국가대표 이해인 등도 같은 방법으로 동참하며 김연아를 지지했습니다.

 

외신 역시도 김연아의 메시지를 빠르게 전하고 있는데요, 로이터 통신과 미국 CNN 등 주요 언론은 '김연아가 발리예바의 올림픽 출전에 반대 입장을 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출전

한편 스포츠 중재 재판소는 도핑 위반 통보를 받은 러시아 반도핑기구가 발리예바의 징계를 철회한 것에 대해 국제 올림픽 위원회, 세계 반도핑 기구, 국제 빙상경기연맹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기각했는데요, 이에 따라 발리예바는 피겨 쇼트프로그램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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