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결혼발표 50대에 만난 14살 연하

50대에 만난 14살 연하

배우 김찬우가 50대 나이에 무려 14살 연하의 신부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게 됐는데요, 김찬우의 예비 신부는 뛰어난 미모는 물론 인성까지 자랑하는 14세 연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4년의 시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마침내 결혼에 성공하게 됐습니다.

 

김찬우의 결혼식은 오는 9월 4일 열릴 예정이며, 두 사람의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미 밝혔던 여자친구

현재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출연진에게도 청첩장을 전달하고 많은 축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신랑수업' 제작진은 "김찬우가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김준수, 영탁 등 출연진에게도 청첩장을 돌리고 축하를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찬우는 이미 '신랑수업'을 통해 수 차례 여자 친구의 존재를 드러낸 바 있는데요, "결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밀렸다"라며 결혼 계획까지 밝혔습니다.

 

또한 '신랑수업' 출연 이유에 대해서 "50년 넘게 신랑수업을 하고 있다. 남자로는 99점인데 신랑으로는 15점"이라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좋은 신랑을 위해

김찬우는 여자친구에 대해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됐다. 누구랑 오래 만나본 일이 없는데 여자 친구는 같이 있으면 편하다"라며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신랑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김찬우는 현실 육아 도전과 탈모 탈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좋은 남편이 되는 수업을 받았는데요, 최근 방송분에서는 2세 계획이 있다며 "힘닿는데 까지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말해 사랑 넘치는 신혼 생활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청춘스타 김찬우

한편 배우 김찬우는 '마지막 승부', '컬러', 'LA 아리랑' 등으로 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사랑받았는데요, 이후 '여자만세', '순풍 산부인과', '미우나 고우나', '산너머 남촌에는 2'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2000년대 중반 이후 뜸한 활동을 보이다 최근 '신랑수업'으로 다시 활동을 재게 해 많은 팬들의 반가움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