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공식입장 이번엔 폭행 논란 의외로 많은 구설수

가수 김호중이 폭행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김호중은 저녁에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한 후 해프닝으로 끝났다"라며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호중 측도 "김호중을 사랑해주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 경찰서는 지난 19일 저녁 10시 27분 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김호중 자택 앞에서 김호중이 남성 2명과 서로를 밀치는 등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김호중과 시비가 붙은 남성들은 빌라 공사업체 관계자들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유치권을 주장하며 귀가 중이던 김호중을 저지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이미 상황은 종결된 상태였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신고가 접수되었기에 경찰은 현재 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양측이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무혐의로 사건이 마무리될 확률이 높습니다. 한편 이번 폭행 논란뿐 아니라 의외로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고 있는 김호중은 현재 사회 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내년 6월 9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