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합류 매니저 소송 복무 특혜 폭행설 도박 다양한 논란에도 건재한 이유

김호중 '사당귀' 합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성악가의 모습을 공개하는데요, 다양한 분야 대표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은 김호중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성악가의 길을 걷다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면서, 가요 발성과 성악 창법을 넘나드는 폭발적이 가창력으로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지난 6월 소집해제된 이후 많은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를 받았고, 이번에 '당나귀 귀'를 통해 예능 복귀에 나서게 됐습니다.

 

'당나귀 귀' 선택 이유

'당나귀 귀'를 복귀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김호중은 "트로트 가수가 아닌 성악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세계 3대 테너로 유명한 플라시도 도밍고와 협연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진 김호중은, 이번 '당나귀 귀'를 통해 그 모습까지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매니저 폭로, 복무 특혜, 폭행, 도박

한편 김호중은 그동안 다양한 논란에 휩싸여 왔는데요, 매니저의 폭로에 따른 분쟁, 팬카페 분리 사건, 군 복무 특혜,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 불법 도박 의혹과 인정 등이 있습니다.

 

특히 불법 도박에 대해서는 본인이 직접 인정하면서 큰 파장이 있었는데요, 김호중은 이러한 다양한 논란들이 나올 때 마다 강력하게 대처하면서 활동도 멈추지 않고 적극적으로 펼쳤습니다.

 

다양한 논란에도 건재한 이유

보통 논란이 하나라도 일어난 연예인이면 방송 활동이 뜸해지는게 일반적이지만 김호중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성악과 트로트를 잘하는 '트로바티'라는 명성 그대로 최고의 가창 실력자인 데다, 예능 프로그램에도 최적화된 입담과 재치가 있어 방송에서 배제할 수 없는 아이콘이라는 공감대가 크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강력한 팬덤 역시 무시할 수 없는데요, 김호중의 팬클럽 공식 멤버수는 6만 명을 훌쩍 넘고 있으며 수재민 돕기나 다양한 기부 성금 역시 굉장히 큰 상황입니다. 이에 방송 전문가들은 "강력한 팬덤 앞에서 각종 폭로를 사실이 가려질 때까지 사실무근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아티스트의 뛰어난 실력과 팬들의 선한 영향력이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