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출연확정 이제는 충무로에서 가장 믿고 보는 배우

영화 '고속도로 가족'

배우 라미란과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이 영화 '고속도로 가족'으로 뭉칩니다. 영화 '고속도로 가족'이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5일 크랭크인에 들어갔습니다.

 

'고속도로 가족'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따라 캠핑 같은 노숙생활을 하는 가족이 우연히 그들의 손을 잡게 된 부부의 만남과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

라미란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들에 대한 그림움을 가진 중고가구점 사장 역할을 맡아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코믹하면서도 진중함을 담은 캐릭터로 몇 안 되는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정일우 컴백

정일우는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가족만큼은 끔찍이 챙기는 두 아이의 아빠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아빠 역할로 등장하며 그동안의 부드러웠던 이미지에서 상상할 수 없는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입니다.

김슬기와 백현진

김슬기는 남편과 두 아이, 그리고 뱃속의 아이까지 품고 목적지 없는 여행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만삭의 임산부로 나와 역시 예상을 뛰어넘는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 백현진은 라미란의 남편으로 무뚝뚝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아내의 아픔을 이해하는 조력자로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