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 연예

마이크로닷 부모 출소,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

by 다섯단어 2021. 6. 19.
반응형

일명 '빚투' 사건 논란으로 재판을 받은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출소해 뉴질랜드로 돌아갔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최근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후 바로 뉴질랜드로 추방당해 돌아간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래퍼-마이크로닷

 

마이크로닷의 부모인 신 모씨와 김 모씨는 1990년 ~ 1998년 까지 충북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 14명에게 3억 정도를 빌린 뒤 갚지 않고 98년 5월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를 받아 2019년 4월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4명의 피해자 중 10명과는 합의를 마쳤지만 합의되지 않은 나머지 부분에 대해 각각 징역 3년,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았고 최근 형기가 끝나 출소하자마자 곧바로 추방당해 뉴질랜드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모 '빚투' 논란 속에 마이크로닷은 나름대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봉사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제야 조심스레 말을 꺼내봅니다' 라는 영상을 올리며 섣불리 밝혔던 첫 입장 표명과 그에 대한 반성, 후회 또 빚투 과정에서의 상황 파악의 어려움 등을 밝히며 "저희 부모님으로 피해를 봤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