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콘(IKON)소속, 비아이 복귀

마약 논란으로 인해 그룹을 탈퇴했던 전 아이콘(IKON) 소속의 비아이가 솔로로 정규앨범을 내면서 복귀했습니다. 비아이는 1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워터폴(WATERFALL)'을 발매했습니다.

 

비아이

 

2019년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밝혀지면서 아이콘을 탈퇴하고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한 후 내는 첫 번째 앨범으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습니다. 비아이는 2016년 대마초와 환각제 LSD를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에서 "내가 뭐라고 나같은 놈이 뭐가 예쁘다고 응원해 주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로해 주고 던져지는 돌들에 덜 맞을 수 있도록 지켜주는 분들. 애매하기만 한 사랑보다 내가 꼭 의리 지키겠다. 덕분에 한 걸음 내디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라고 전하며 논란 속에서도 자신의 편이 돼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듯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지난해 아이오케이컴퍼니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됐던 비아이는 산하에 레이블 131을 설립하며 복귀를 예정하기도 했었는데 차근차근 수순을 밟으며 드디어 워터폴 앨범을 발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던 만큼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